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 남가현, 이하 시당)은 14일 오전 10시 30분 더불어민주당 박범계(3선, 대전 서을) 의원의 대전사무소 앞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천막농성 돌입하며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당은 ‘지금 당장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필요합니다!’라는 기자회견문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사무소 앞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한다”고 운을 뗀 후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회기 중에 제정하겠다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약속은 허언이었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노동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법인 중대
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 권한대행 박성필, 이하 도당)이 14일 ‘죽음의 외주화 중단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정부와 국회의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나섰다.도당은 “약 2년여 전 2018년 12월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 씨가 작업 중 숨진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태안화력)에서 또 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스크루 하역작업 때 크레인으로 스크루가 움직이지 않도록 잡아 주고 안전하게 결박할 수 있도록 해야 했음에도 서부발전은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았고 크레인도 없이 혼자서 일하던 화물차운전기사 A